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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무브, 파워무브 등을 표현하고 있는 춤매니아들

헤드스핀, 토마스, 나이트 나인, 윈트밀 등 생소한 용어에 각양각색의 현란한 춤을 선보이고 있는 만능재주꾼들의 댄스동아리모임 ‘위기일발.

이들은 각자가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다양한 춤들을 퍼포먼스하여 음악에 맞춰 자신만의 독특한 춤을 개발 친구들과 서로 안무교환을 하고, 인터넷을 통해 새로운 춤들에 대한 지식을 찾고 있다.

만월중학교 동기생들끼리 서로 합심하여 지난해 인천 만수종합사회복지관의 도움을 받아 작은 연습실을 마련하고 활동하고 있는 이들은 “예전에 춤을 추는 학생들을 보는 시각은 너무도 부정적인 선입관이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서로 동아리에 들어오려고 극성이다”며 지난 2월 5기 신입회원들을 맞으면서 만수동 남동청소년쉼터에 또 다른 연습실을 꾸려 무척이나 즐거워했다.

“저희는 모두가 B-BOY입니다. 음악에 맞춰 추는 스타일 무브와 댄스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파워무브는 위기일발동아리의 자랑거리죠.” 실질적인(?) 리더라고 자부하고 있는 김형욱(인천전자공고1년) 군.

“춤을 추는 행동자체가 너무도 좋고, 이를 통해 스트레스도 풀고, 다이어트도 하고, 일석삼조로 기쁨이 있어요”라는 말하는 동아리회장 임광용(인천전자공고1년) 군.

이들에게 있어 춤은 세상의 진귀한 보석보다 소중한 보물이며,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무형의 재산이다.

영 파워페스티발, 성문화 축제행사, 신세계 짱 콘테스트, 댄스 페스티발, 동아리경연대회 등 인천지역의 각종행사에 참여하여 전문춤꾼매니아들로 소문 나있는'위기일발'동아리.

이들에게 ‘책임교사가 있어야 한다’는 존재하지 않는다. 춤이 좋아 새벽까지 자신만의 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연습할 목표, 대회출전, 춤동작의 퍼모펀스 등 모든 부분들이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마음껏 나래를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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