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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농성 11일째인 7일 오후 2시 현재, 눈은 좀처럼 멈출 기색이 없다. 단식 농성자들은 그동안 추위라도 피하라고 단체나 개인이 가져왔던 이불과 침낭을 폭설 속에서 덮을 수가 없다.

이불이나 침낭이 눈을 맞으면 모두 젖어서 밤에 덮고 잘 수가 없기 때문이다. 오로지 비닐 한 장과 어디서 나타났는지 모르는 우산 몇 개뿐이다. 이불과 침낭은 간이 천막에 놔둔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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