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지난 8월15일 화요일. 축제 1시간 전부터 내려서 우려했던 비도 깨끗히 그치고 행사는 순조롭게 진행되어 정말 '하늘도 함께즐긴' 행사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시내외 학교 밴드부를 비롯하여 국내외 성인관악팀까지 총 15개팀이 참여한 이번행사는 오후 6시 시청정문에서부터 행사기의 인도하에 시작되었다.

교통통제구역이 워낙 평소에도 교통량이 많은 지역이라 우려했지만 사전경고 자막방송과 경찰의 철저한 교통통제덕에 행사는 별탈이 없이 진행될수 있었고, 시원한 행진곡소리에 놀란(?) 시민들의 하나둘 거리로 나와 더운 여름날 땀을 뻘뻘 흘리는 참가팀에 박수갈채로서 응원했다.

참가팀전원이 최종목적지에 들어간 시각은 오후 6시38분경 예정시간보다 무려 30분이나 단축된 시간이였다. 참가팀들은 온몸이 벌겋게 달아올랐지만 큰 행사를 무사히 끝내간다는 기쁨으로 피로를 잊는듯 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악팀뿐만 아니라 외국인관광객들도 함께 참여하여 퍼레이드내내 시민들을 향하여 손을 흔들며 인사했고 시민들 역시 박수로써 환영해 이색적인 장면을 만들어냈다.

어쩌면 행사내 최대이벤트라 할수 있는 '시가연주'를 무사히 마친 '제1회관악제'가 성공리에 끝맞쳐 내년에도 제주도민들에게 시원한 금빛선율을 선물하기를 기대해 본다.

덧붙이는 글 | 한장의 사진을 뛰고 구르고..에구 힘들어..ㅠ.ㅠ
그럼 이만~~
휘리릭~~
-카즈-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