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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학원마다 학원생을 유치하기 위해 경쟁이 치열하다.

경북지역의 몇몇 입시학원에서 문화방송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마치 문화방송에서 제작한 교재를 사용하는 것처럼 오해할 수 있는 광고를 내고 있어 학부모와 학생들의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MBC 아카데미 기획사업팀 한 관계자는 '에듀탑은 MBC 아카데미 제휴회사이며 교재제작은 에듀탑에서 전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히고 MBC 아카데미에서는 '교재의 수준을 검토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광고 전단에 나오는 "MBC 문화방송에서....." 라고 하는 부분은 충분히 문제가 될 수 있는 소지를 안고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고를 낸 해당학원의 관계자는 기자라고 밝히지 않은 전화 통화에서 'MBC에서 만든 교재를 사용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밝혀 일반인들은 감쪽같이 넘어갈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특히 에듀탑의 관계자도 '분명 이런 광고는 잘못된 것이며 어느 학원인지를 가르쳐 주면 시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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