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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여수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보궐선거에서 정이칠의원(63·중앙동) 의장직에 이성수의원(대교동)이 부의장직에 각각 선출됐다.

시의회는 3일 오후 2시 제 24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의장단 보궐선거를 실시한 결과 1차투표에서 정이칠의원이 (13표)를 얻어 추상은 전 의장 (6표)를을 누르고 후반기 의장직에 선출됐다.

이어 실시된 부의장 선거에서는 3차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을 벌어졌으나 이성수의원이 선출됐다.

1차투표결과 이성수의원(대교동)이 8표,최현범의원(삼일·상암동) 4표,서종대의원(만덕동) 3표,이만규의원(삼산면)1표,이동찬의원(쌍봉동)1표,박기성의원(둔덕동)1표를 얻어 과반수를 넘은 의원이 없어 2차투표를 실시했다.

2차투표 결과에서도 이성수의원이 10표,최현범의원 4표 등 역시 과반수이상을 얻지 못했다. 이성수의원과 최현범의원이 벌린 3차결선투표결과 의성수 13표 최현범의원 6표를 얻었 부의장에 선출됐다.
후반기의장에 선출된 정이칠의장은“부족한 사람을 의장에 선출해줘 동료의원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며“실추된 의회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의 대의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선출 소감을 피력했다.

이성수부의장도 “그동안 시의회가 명예가 실추된 상황에서 부의장직을 잘 수행할 모르겠지만 동료의원들과 더불어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보궐선거는 금품수수사건으로 인해 시민사회단체의 강력한 요구에 의해 전 의장단이 사퇴로 인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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