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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오후 2시 평택역에서 축산업 포기정책 국민의 정부 규탄대회가 평택, 안성을 비롯 호남지역에서 올라온 500여명의 축산인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날 대회는 총선을 앞두고 가장 많은 선거구가 밀집되어 있는 수도권에서 축산인들의 통합반대 의지를 시민들과 정치인에게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평택을 비롯 부천, 인천, 안양, 용인 등 경기도 5개시에서 개최되었다.

참석자들은 협동조합 강제통합법을 철폐하고, 범국민대책기구를 구성하여 재논의 할 것을 주장했다.

또 현재 협동조합 통합법 시행 중지 및 협동조합 설립위원회 활동 정지 가처분 신청을 헌법재판소에 낸 상태라고 밝히고, 헌법소원이 결정될 때까지 농축협 통합작업을 중단할 것을 정부에 강력하게 요구하였다.

참석자들은 집회 후 태극기를 앞세우고, 시내 가두행진을 가졌으며 소 등 가축옷으로 분장한 가장행렬은 시민들에게 사탕을 나누어 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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