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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의 알뜰한 TV 시청을 위해 '이 주의 추천방송' 을 마련했습니다. TV 보는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1주일에 한 번, 이 프로그램만은 보세요.

'이 주의 추천방송' 에서는 무조건 시사교양프로그램만을 권하지 않을 겁니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고르도록 하겠습니다. 시청후에 비평문을 올려주시면 더욱 좋겠지요?

이번 주에는 KBS <환경스페셜>-'밀렵' 편을 추천해봅니다. 그 동안 <환경스페셜> 은 다양한 소재를 통해 환경과 생태의 문제를 꾸준히 다뤄왔다는 평가를 받는 다큐 프로그램입니다. 하지만 '정답' 이 있는 프로그램은 아닙니다. 때로는 뜨거운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으니까요.

23일 방송될 '밀렵' 편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벌어지고 있는 야생동물 밀렵 실태와 야생동물의 수난, 불법을 부추기는 무분별한 수요자와 은밀한 유통구조, 허술한 관리감독 등을 다루게 됩니다.

시청의 포인트! 야생동물이 사라진 땅에 인간이 살 수 있을까요?

사진은 23일 방송분의 주요 장면들입니다.

- 밀렵꾼들이 밀렵해 박제한 천연기념물 324호 올빼미(왼쪽 위)
- 밀렵꾼들이 밀렵으로 잡은 고라니. 집안 창고 안의 자루에서 발견된 고라니는 살아있었다.(오른쪽 위)
- 총에 맞은 고라니를 두 달간 치료 후 야생으로 방사하는 장면. 취재팀은 이 고라니를 한 달간 밀착 취재, 야생적응여부를 조사했다고. (왼쪽 아래)
- 지난 11월 충북 단양 한 공장 하수구. 수렵허가 후 사냥꾼의 총에 의해 죽은 천연기념물 328호 하늘다람쥐. 천연기념물은 수렵이 금지돼 있다.(오른쪽 아래)
- 지난 12월, 경남 거창 한 야산에서 밀렵꾼들이 놓은 스프링올무에 걸린 고라니(왼쪽 위)
- 경남 함양의 한 밀렵꾼 집에서 발견된 각종 올무 약 2천여 점(오른쪽 위)
- 경남 거창의 한 야산에서 올무꾼들이 설치한 덫(왼쪽 아래)
- 밀렵꾼들의 올무에 걸려 죽은 환경부 보호종 살쾡이(오른쪽 아래)


<자료제공 KBS 환경스페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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