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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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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고 쓴다. 돌봄과 연결의 힘에 기대어 더 정확히 비관하고 구체적으로 낙관하고 싶다. 현재 전주에서 살아가며 기후생태위기 현장들로부터 함께 상생할 가능성을 그려볼 수 있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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