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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융서

74년 대전교도소에서 '바늘 고문' 등에 시달리다가 '전향 강요 말라'는 혈서를 남기고 숨진 박융서 씨.

ⓒ오마이뉴스 자료사진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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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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