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리 학살사건이 시작됐던 북촌국민학교가 4·3의 여파로 폐교돼 졸업을 못한 215명이 2001년 2월 15일 명예졸업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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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봄 제주로 이주했다.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그곳에서 사는 사람들 그리고 제주현대사의 아픔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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