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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옥

요트를 타고 6개월간 1만 2천킬로미터를 항해한 후 아내에게 감사하다는 의미로 발을 씻겨주는 조원옥씨 모습. 여수에 도착한 그는 그가 타고온 '미드나잍스타(MIDNIGHT STAR)'호를 아내의 천주교 세례명인 '율리아나(JULIANA)호로 바꿨다.

ⓒ조원옥202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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