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간이나 동행했는지조차 잊은, 책 더미 위에 올려진 그의 낡은 가방. 그에게 나이는 오히려 자유의 불꽃을 고무하는 풀무로 기능하는 것 같다. 젊음을 통해 쌓은 모든 역량을 나이 들어가면서 사회의 자원으로 환원하기 좋은, 적어도 불의가 무엇인지를 아는 나이.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삶의 다양한 풍경에 관심있는 여행자
회원 의견 0개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