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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용군

[길 위에서 읽는 한국전쟁] 조선의용군의 전개와 변신

조선의용군은 1938년 10월 김원봉의 주도로 조선민족전선연맹이 중국 국민당과 제휴해 우한에서 '조선의용대'란 명칭으로 창설했다.
이들의 확군 과정은 3지대 경우만 봐도 쉽게 이해할 할 수 있다. 3지대는 1945년 11월 주덕해(훗날 옌볜조선족자치주 주석)가 이끌던 조선의용군과 이상조(조선독립동맹 북만주특위)가 이끌던 조선인 부대가 합쳐진 것이었다. 3지대는 하얼빈 지역의 국민당 지방부대 토벌전에 참가했다. 이들의 첫 전투는 1946년 2월의 무란현 전투. 3지대는 빠른 속도로 연대 규모로 성장했다.

ⓒ박종현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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