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등에서 마시는 외식용 소주·맥주 물가 상승률이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2배를 웃도는 가운데 3일 서울 시내 한 식당가에서 주류 업자가 주류 상자를 옮기고 있다.
통계청 소비자물가조사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으로 외식용 맥주 물가 상승률은 10.5%로 IMF 외환위기 시기인 1998년 10월(10.8%) 이후 24년 4개월 만의 최고였다. 외식용 소주 물가 상승률도 11.2%로 2016년 11월(12.0%) 이후 6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모두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4.8%)의 두배가 넘었다.
ⓒ연합뉴스2023.04.27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바른 언론 빠른 뉴스' 국내외 취재망을 통해 신속 정확한 기사를 제공하는 국가기간뉴스통신사입니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