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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상봉

남북 이산가족 상봉단이 한층 부드럽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이야기꽃을 피웠다. 8.15 계기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2회차) 둘째 날인 25일 오후 단체상봉이 진행된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우리측 강후남(79) 할머니와 북측의 언니 강호례(89) 할머니 등 상봉한 가족들이 남과 북의 주전부리를 함께 나눠 먹으며 대화하고 있다. 한편, 행사 마지막 날 진행되는 작별상봉은 남북 합의를 통해 기존 2시간에서 3시간으로 1시간이 늘어났다.

ⓒ사진공동취재단2018.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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