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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크와 바느질하는 중국 소녀

책을 읽으며 글을 배우는 소녀 재봉사

책을 접한 소녀 재봉사는 감정만 있는 야만민에서 감정과 자기만의 생각을 가진 문명인으로 거듭났다.

ⓒTF1 Films 2017.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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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에서 3년, 산둥성 린이(臨沂)에서 1년 살면서 보고 들은 것들을 학생들에게 들려줍니다. 거대한 중국바닷가를 향해 끊임없이 낚시대를 드리우며 심연의 중국어와 중국문화를 건져올리려 노력합니다. 저서로 <중국에는 왜 갔어>, <무늬가 있는 중국어>가 있고, 최근에는 책을 읽고 밑줄 긋는 일에 빠져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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