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에 가득한 기타들
김광석씨는 20대 시절 잘 나가는 기타리스트였다. 당시 아파트 한 채 값이 1000만 원 정도 했는데, 그는 한달에 600만 원 이상을 벌었다. 그의 관심은 오직 기타였고, 술과 잡기를 하는 대신에 악기점에 들러 기타를 사는 것이 유일한 낙이였다. 하루에 4~5개를 구입하는 경우도 있어, 이 문제로 부인과 다툼도 있곤 했다.
ⓒ조우성2016.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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