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쓰는 비슷한말 꾸러미 사전>을 내놓고 난 뒤에 새로운 그림을 그려서 부엌에 붙였어요. ㅎ은 '한국말'을 나타내는 닿소리이고, ㅅ은 '사랑'을 나타내는 닿소리이며, ㄱ은 '길'을 나타내는 닿소리예요. 분홍고래가 춤추고 금제비가 노래하는 숨결로 이 사전이 사랑받기를 바라는 마음을 그려 보았어요.
ⓒ최종규2016.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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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