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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영지

壽山寧地(수산영지) / 장구한 산 평안한 땅.


창작단상 ⇒ 그 얼마를 살아/ 저기 우뚝한 산이 되고 이 땅 아늑한 산마을 되었으랴/ 한낱 육질(六秩)을 살아내고/ 어찌 산을 덕을 샐 것이며/ 고작 거쳐온 주갑(周甲) 세월로/ 대대로 살아온 산마을 사람의/ 정 헤아리랴/ 이 땅,/ 산의 크기로 산의 높이로/ 나를 품어주었네// 거쳐 온 시간 모두/ 남은 날의 희망이어라/ 아! 장구한 산, 복의 땅!

ⓒ손인식2016.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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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가. 2015년 5월 인사동에서 산을 주재로 개인전을 열고 17번째 책 <山情無限> 발간. 2016, 대한민국서예대전 심사위원장 역임. 현재 자카르타 남쪽 보고르 산마을에 작은 서원을 일구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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