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빈 "해경, 에어포켓 공기 주입은 청와대 보여주기 위한 '쇼'"
권영빈 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 진상규명 소위원장이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제3차 청문회'에서 해경 주파수공용통신(TRS) 음성 분석으로 드러난 사실들 중 "세월호 에어포켓에 공기 주입할 때 사용된 호스 크기가 직경 19mm에 불과했다"며 "이런 굵기의 호스로 6000톤이 넘는 배에 공기를 주입하고 부력을 유지한다는 것이 말이 되나"고 지적하고 있다.
ⓒ유성호2016.09.02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