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사진
#리얼스토리 눈

피의자의 정신병력에 대한 내용도 마찬가지이다. 많은 언론들은 피의자가 조현병을 앓고 있던 환자였음을 강조한다. 피해자를 살해하고도 빠른속도로 차분히 범행현장을 빠져나가는 피의자의 모습이나 다음날 출근을 하는 그의 모습은 정신병을 앓은 환자였기에 가능한 일로 포장된다. 그렇게 '강남역 살인사건'은 단지 '정신병자에 의한 안타까운 사건'으로 축소된다.

ⓒMBC2016.05.30
댓글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관련기사

독자의견

회원 의견 0개가 있습니다.

맨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