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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성

매표소를 지나면 금오산성사적비가 나오고, 다시 조금 올라가면 커다란 바위에 한 글자의 크기가 가로, 세로 각각 1m나 되게 새겨진 '金烏洞壑(금오동학)' 네 글자가 나타난다. 금오동학 앞 안내판은 그 네 글자가 '금오산은 깊고 그윽한 절경'이라고 해설한다. 이 글씨를 쓴 사람은 조선 중종 때 명필 황기로(黃耆老)로, 이율곡의 동생 이우의 장인이다. 그는 중국에서 '왕희지 다음 가는 명필'로 알려졌다고 한다.

ⓒ정만진2016.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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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소설 <한인애국단><의열단><대한광복회><딸아, 울지 마라><백령도> 등과 역사기행서 <전국 임진왜란 유적 답사여행 총서(전 10권)>, <대구 독립운동유적 100곳 답사여행(2019 대구시 선정 '올해의 책')>, <삼국사기로 떠나는 경주여행>,<김유신과 떠나는 삼국여행> 등을 저술했고, 대구시 교육위원, 중고교 교사와 대학강사로 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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