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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토 기요마사

정유재란 때 일본왜성에서의 뼈아픈 기억 때문에 가토 기요마사는 구마모토 성내에 무려 120개가 넘는 우물을 팠다.

ⓒ김종길201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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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의 미식가이자 인문여행자. 여행 에세이 <지리산 암자 기행>, <남도여행법> 등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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