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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실리아

두 발로 모든 생활을 하고 있는 김 세실리아(75)씨는 사후에 안구와 장기, 사체 등을 기증하겠다고 약속한 상태다. 준비위는 김씨에 대해 "불편한 몸으로 태어났지만 열심히 살아 왔기에, 떠날 때는 자신의 모든 것을 필요한 사람들에게 주고 떠나겠다는 분"이라 소개했다.

ⓒ교황방한준비위201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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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플러스 에디터. 여성·정치·언론·장애 분야, 목소리 작은 이들에 마음이 기웁니다. 성실히 묻고, 세심히 듣고, 정확히 쓰겠습니다. Mainly interested in stories of women, politics, media, and people with small voice. Let's find h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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