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년 군에 보낸 아들을 잃은 김옥자씨가 국방부 정문에서 울며 호소를 하던 중 경찰병력이 막아서자 일일이 한명씩 팔을 잡으며 "아무 사고 없이 제대하시오"라고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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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이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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