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은 간다' 최주봉
"20년이라는 긴 무명 생활을 거쳤다. 하지만 배우가 되기 위해서는 멈추면 안 되겠다는 생각으로 달려왔다. 군대를 다녀와서 아버지가 시골로 내려와서 장사를 하라고 그렇게 강하게 권유해도 '1년만 기다려 주세요' 하며 내려가지 않았다. 그동안 배우의 길을 달려온 게 아까워서 장사를 하지 못한 거다."
ⓒ쇼플레이201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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