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송전탑 공사에 반대하다 음독자살했던 고 유한숙 할아버지는 밀양 상동면 고정리에서 축사를 지어놓고 돼지를 키우고 있었다. 유 할아버지는 2013년 12월 4일 음독한 뒤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나흘 뒤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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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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