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 수색 이틀째 중단, '애타는 가족'
세월호 침몰사고 26일째인 11일 오전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서 한 실종자 어머니가 아직까지 생사조차 확인되지 않은 딸을 기다리며 목 놓아 울자, 여경들이 어머니를 위로하고 있다.
세월호 침몰사고 실종자 수색이 풍랑예비특보로 이틀째 잠정 중단되면서 실종자 가족들의 가슴만 더욱 타 들어가고 있다.
ⓒ유성호201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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