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스 칼리지에서 1년 6개월 동안 연수하는 일상을 기록한 비구니 스님의 촉감과 눈높이는 천수천안이라 할 만큼 섬세하고 다양합니다.
ⓒ임윤수2013.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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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좋아하는 거 다 좋아하는 두 딸 아빠. 살아 가는 날 만큼 살아 갈 날이 줄어든다는 것 정도는 자각하고 있는 사람. '生也一片浮雲起 死也一片浮雲滅 浮雲自體本無實 生死去來亦如是'란 말을 자주 중얼 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