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여행자들의 마지막 은둔처로 알려진 양원역은 주민들의 요청에 의해 기차가 서기 시작했고 작고 소박한 역사는 마을 주민들의 힘으로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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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의 미식가이자 인문여행자. 여행 에세이 <지리산 암자 기행>, <남도여행법> 등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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