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그루의 향나무가 수문장처럼 지키고 선 이곳은 전국 용산사 중에서 가장 오래된 곳이다. 경건함마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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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미뤄지고 있지만, 여전히 내 꿈은 두 발로 세계일주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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