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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의 블랙박스를 열다

지난 14일 저녁 서울 종로구 경희궁 인근 복합문화공간 '에무'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공동 저자들이 무대로 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철관201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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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미디어에 관심이 많다. 현재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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