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무에 가려졌던 해가 붉은 기운을 토해낸다. 맑고 푸른 하늘과 흰구름이 하루가 시작되었음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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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소재로 사진담고 글쓰는 일을 좋아한다. 최근작 <들꽃, 나도 너처럼 피어나고 싶다>가 있으며, 사는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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