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 전사'는 잠시도 쉬는 법이 없다. 머무는 거처 뒤뜰에 자란 잡풀을 베는가싶더니 앞마당을 쓸고, 비에 젖은 깃발을 볕에 말린다. 오후에는 자신이 일군 밭에 나가 김을 매고, 해군과 경찰이 오면 마을사람들과 함께 몸을 던져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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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이 되어 흐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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