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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나미, 춘화, 진희, 장미가 춘화의 병실에 누워 진희 남편의 외도를 바나나에 빗대며 바람피우는 바나나는 싹둑 잘라내야 한다고 성토하며 깔깔거리고 있다.

ⓒ(주)토일렛 픽쳐스, (주)알로하 픽쳐스201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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