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오후, 노을이 밀려오는 무렵의 갓바위부처
관봉석조여래좌상의 오른편에서 사진을 찍으면 불상이 입체적으로 새겨진 거대한 바위 아래에 있는, 촛불이 가득 켜진 함까지 같이 찍힌다. 배경을 이루고 있는 팔공산 자락의 늦은 오후 풍광은 석조불상 앞 10m 지점에서 오른쪽으로 시선을 돌릴 때 바라보는 경치인데 위의 사진에서는 합성하여 불상 바로 뒤에 넣었다. 바위와 불상이 워낙 크기 때문에 (사람이 선 채로 쳐다볼 때 전체 높이가 5.6m) 본래는 갓바위부처 위와 좌우로는 하늘만 보인다.
ⓒ정만진2011.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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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소설 <한인애국단><의열단><대한광복회><딸아, 울지 마라><백령도> 등과 역사기행서 <전국 임진왜란 유적 답사여행 총서(전 10권)>, <대구 독립운동유적 100곳 답사여행(2019 대구시 선정 '올해의 책')>, <삼국사기로 떠나는 경주여행>,<김유신과 떠나는 삼국여행> 등을 저술했고, 대구시 교육위원, 중고교 교사와 대학강사로 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