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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이와 달금이

달금이 녀석이 반달이의 고추를 물어 버렸다.(종종 있는 일이었다) 사진 속에서 반달이의 비명소리가 튀어 나올만큼 적나라 하다. 곰순이는 옆에서 뭐라 했을까? "잘한다!." 아니면 "거기는 아녀?"

ⓒ송성영201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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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살리고 사람을 살릴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는 적게 벌어 적게 먹고 행복할 수 있는 길을 평생 화두로 삼고 있음. 수필집 '거봐,비우니까 채워지잖아' '촌놈, 쉼표를 찍다' '모두가 기적 같은 일' 인도여행기 '끈 풀린 개처럼 혼자서 가라' '여행자는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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