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나무
4년 전 묘목 구입 할 때 우선 과일을 보려는 생각에 성목도 한 그루 구입했지만 비료를 주지않아 성장을 멈췄다. 올 봄에 한 그루에 한 포씩 퇴비를 묻어 줬더니 올해는 성장도 시작했고 과일도 맺었다. 과일나무와 대화가 시작된 기분이다. 그 때 같이 온 묘목에서도 풍성한 과일이 열렸다.
ⓒ정부흥2010.07.16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대덕연구단지에 30년 동안 근무 후 은퇴하여 지리산골로 귀농한 전직 연구원입니다. 귀촌을 위해 은퇴시기를 중심으로 10년 전부터 준비했고, 은퇴하고 귀촌하여 2020년까지 귀촌생활의 정착을 위해 산전수전과 같이 딩굴었습니다. 이제 앞으로 10년 동안은 귀촌생활의 의미를 객관적인 견지에서 바라보며 그 느낌을 공유해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