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사리현동 백로 집단서식지에서 땅주인이 땅을 팔기위해 중장비로 벌목작업을 해서 백로 수백마리가 떼죽음 당했다. 부화직전이거나 갓 태어나 미처 날지 못하는 어린 백로가 많이 희생당한 가운데, 자식과 둥지를 잃어버린 백로 수백마리가 황폐화된 서식지를 떠나지 않고 모여 있다. 벌목작업이 벌어진 다음날인 14일 오후 갓 태어난 어린 백로가 벌목된 나무 사이를 걸어다니고 있다.
ⓒ권우성201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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