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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난 동갑내기 고려인 꼴야(니꼴라이, 4

처음 만난 동갑내기 고려인 꼴야(니꼴라이, 45세)

그의 가슴에는 체게바라가 새겨져 있다. 그는 사회주의자라고 한다. 형도 형 친구도 웃으며 그는 꼬뮤니스트라고 했다. 동갑내기 친구를 만난 기념으로 사진을 찍기를 청했다. 그도 반갑게 응해주었다. 아쉽게 그는 우리말을 전혀 하지 못했다. 곧 다시 만나 인사말 등 간단한 말을 가르쳐주고 싶다.

ⓒ김형효201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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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사람의 사막에서" 이후 세권의 시집, 2007년<히말라야,안나푸르나를 걷다>, 네팔어린이동화<무나마단의 하늘>, <길 위의 순례자>출간, 전도서출판 문화발전소대표, 격월간시와혁명발행인, 대자보편집위원 현민족문학작가회의 회원. 홈페이지sisarang.com, nekonews.com운영자, 전우크라이나 예빠토리야한글학교교사, 현재 네팔한국문화센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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