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받은 책을 내놓아 주면, 이 책은 헌책방을 돌며 이 책을 오래도록 애타게 기다리던 사람 손으로 가곤 합니다. 이러면서 이 책을 써낸 분들 손자국까지 함께 만나는 기쁨을 누립니다. 선물받은 책을 내놓아 헌책방에서 돌도록 하는 일은 '더 큰 선물'이 되곤 합니다.
ⓒ최종규201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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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