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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심사 무량수전

개심사 무량수전 바깥기둥

'곧다', '굽다'라는 말은 눈에 보이는 기둥에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겠죠. 사람 같으면 곧은 사람은 대쪽 같아서 타협의 여지가 없는 반면 굽은 사람은 사소한 일에 대해서는 고집을 부리지 않은 소통이 원활히 되는 그런 멋있는 사람이겠지요.

ⓒ김정봉2010.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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