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산선문 중 봉림산파의 선찰이었던 고달사는 전성기인 고려시대에는 사방 30리가 절 땅이었고 수백 명의 스님들이 도량에 넘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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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의 미식가이자 인문여행자. 여행 에세이 <지리산 암자 기행>, <남도여행법> 등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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