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부른 예술가
서상환은 감각적 매질에 영혼을 투사함으로써 채색과 조각의 노동을 통해 물질과 정신을 하나로 통합하고 텍스트를 연금술적으로 육화시켜 낸다. 이러한 육화된 신화를 구축하여 나가는 도제적 장인의 정신과 신기루처럼 반짝이는 자의적 상징 미학의 그 상보성적 융합은 실로 소중하고도 특별한 작업이다.
ⓒ송유미200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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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곧 인간이다고 한다. 지식은 곧 마음이라고 한다. 인간의 모두는 이러한 마음에 따라 그 지성이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