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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손님들만 온다는 수덕사 앞 귀빈장에서 한

귀한 손님들만 온다는 수덕사 앞 귀빈장에서 한국말을 배우는 김곰사개가 한국친구들과
먹은 산채비빔밥과 청국장
220 x 90 cm Digital C-Print 2009

ⓒ김청진2009.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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