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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책축제

예쁘게 만든 세트이지만, 곰곰이 따지면, '헌책방은 이런 모양새'가 아닙니다. 영화나 연극 세트 만드는 분이 만들었다고 하는데, '1970년대 느낌이 나는 구멍가게'처럼 만들어 놓고 '헌책방 추억'을 이야기하려는 매무새는, 헌책방 일에 온삶을 바친 낮은자리 사람들 땀방울을 업신여기는 노릇입니다.

ⓒ최종규200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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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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