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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분향소

마주하는 눈

분향소 앞을 지나다가 들른 아주머니 한 분은 절을 하기에 앞서 한참 동안이나 영정을 바라보았다. 서로 마주보고 대화를 나누는 듯한 모습이었다.

ⓒ지요하2009.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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