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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역 앞

경찰병력으로 길이 막히자 항의하던 시민들 일부가 가로수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진을 붙이고 헌화를 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는 오열을 토하며 실신하기도 했다.

ⓒ김현준200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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