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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처럼 금남로에 뿌려진 너의 붉은 피 / 두부처럼 잘리워진 어여쁜 너의 젖가슴 / 오월 그날이 다시 오면"이란 '오월의 노래'처럼 5.18 그날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이종찬200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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