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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걷이

추수

제가 사는 마을은 막바지 가을걷이가 한창인데요. 콤바인으로 볏모가지를 베어내는 아저씨가 손재주 좋은 이발사 아저씨 같았습니다. 까칠해진 논바닥은 가난했던 시절의 까까머리를 떠올리게 했고요.

ⓒ조종안2008.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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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8월부터 '후광김대중 마을'(다움카페)을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정치와 언론, 예술에 관심이 많으며 올리는 글이 따뜻한 사회가 조성되는 데 미력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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